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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신사업개발팀 황지은 책임연구원

혁신적인 소통기술로 미래 정보사회를 주도한다!

황지은 책임연구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완제품을 만들지는 않지만,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혁신 소재'를 만듭니다. 황지은 책임연구원에게서 듣는, 일진디스플레이의 혁신 이야기

‘터치스크린’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해주는 정보사회의 필수품입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2009년부터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을 개발하여 모든 공정의 내재화를 실현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태블릿 PC용 TSP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터치하는 압력의 강도를 감지하는 포스터치부터 웨어러블 기기에 장착할 수 있는 플렉서블 TSP까지 미래 정보사회를 주도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합니다.
일진디스플레이 신사업개발팀 황지은 책임연구원을 만나 일진이 꿈꾸는 미래 정보사회에 대해 물었습니다.

TSP란 무엇을 뜻하는 말인가요?

TSP는 Touch Screen Panel의 약자로, 화면을 손으로 눌러 입력할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인터페이스 입니다.

터치 스크린 패널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첨단 산업사회에서 전자기기와의 의사소통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기기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입력 매체로부터 읽어 들이는 장치, 즉 입력장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는 0과 1로 정보를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문자, 도형, 목소리, 숫자 등 데이터를 컴퓨터가 알아 듣고 처리할 수 있도록 0과 1의 이진수 형태로 바꾸어주는 다양한 입력 장치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키보드, 마우스, 트랙볼, 포인트스틱, 조이스틱, 스캐너, 그리고 터치 패드 등이 대표적인 입력장치입니다.

그런데 약 10년 전 터치폰이 출시되면서 기기와 소통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실제 화면을 보며 바로 터치하여 기기와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은 사람의 감성을 터치하면서 매력적인 입력장치로 부상했습니다. 고객은 원하는 화면을 스피드하게 터치하면서 최첨단 사회를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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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님이 주목하시는 우리의 미래는 어떤가요?

연구원님이 주목하미래는 4차 산업이 주도할 예정이며 커다란 혁명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IoT, 헬스케어, VR/AR, 자율주행’ 등 화두가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핵심은 ‘정보’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기의 정보를 실시간/ 초고속으로 수집하고, 디지털화 하고, 대용량 저장, 정보처리(송•수신), 정보 실행, 정보 입출력 등 효율적으로 정보를 다루는 기술이 미래 사회의 핵심이 될 것 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어떤 준비를 해왔나요?

우리는 모바일 기기용 입력 센서를 생산하며 ‘정보 입출력’ 부분을 담당해왔고, 큰 변화에 맞춰 웨어러블 등의 Flexible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Flexible touch sensor를 2012년부터 개발해왔습니다. 기존의 Brittle한 전극 소재는 구부리기가 어려우므로, 유연한 성질을 가지는 투명전극 대체재료를 집중 평가/ 선정/ 개량하고 제품에 적용하며 신뢰성 검증까지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시장의 Needs가 확실한 Bended 제품으로 양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진에게 혁신이란 무엇인가요?

일진디스플레이는 ‘ONE TEAM 문화: “혁신”, “스피드”, “소통”’을 금년 Slogan으로 선정했습니다.
그 중, ‘혁신’은 전에 없던 것을 대단하게 창출해내는 개념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쉬운 것부터, 내가 먼저’ 하는 “생활화” 의 개념입니다. 우리는 미래사회의 변화를 미리 읽고 남 다른 생각으로 혁신을 만들어가면서 새 도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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