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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진
일진Materials 재경팀 정영수 과장
‘드럼과 ERP’
자율과 능동이 준, 일과 삶의 ‘밸런스’
전자제품의 핵심 소재, 일렉포일! 드럼 치는 재경팀 직원 정영수 과장를 통해 듣는
일진Materials 이야기
즐겨라! 일은 삶처럼, 삶은 일처럼
정영수 과장의 생활 신조는 ‘즐기는 인생’입니다. 실천 방법은 ‘Work and Life Balance’랍니다. 2011년 입사 이후에도, 배드민턴과 밴드 활동(드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영수 과장는 일과 취미를 즐기는 방법을 들어봤습니다.
‘일진Materials’는 ‘드럼’입니다!
밴드에 드럼이 빠지면 어떨까요? 노래가 김빠진 콜라처럼 싱거워집니다. 드럼은 꼭 필요한 악기죠. 일진Materials 역시 소비재를 생산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자제품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소재 회사입니다.
일진Materials가 생산하는 핵심 소재는 어디에 사용?
일진Materials는 전자제품 회로기판에 전류를 흐르게 만드는 일렉포일(Elecfoil)을 만듭니다. 스마트폰, TV, 냉장고 등 모든 전자제품 내부에는 회로기판이 있죠? 이 회로기판을 만들 때, 전류가 흐르는 회로를 설계하고, 매우 얇은 구리박(薄, Copper Foil)을 붙였다 녹여내면, 그 회로 부분에만 구리 성분이 남아 회로를 따라 전류가 흐르게 되는데, 이 구리박이 바로 일렉포일입니다.
일렉포일은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2차전지用 핵심 소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일진Materials는 일렉포일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 분야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어떤 업무를?
전사적 자원관리(ERP) 운영이 제가 맡고 있는 가장 큰 업무입니다. 제조에 필요한 구매에서부터 생산, 영업 전반에 걸친 자원 운영을 관리하는 일이죠. 일진Materials에서 일어나는 모든 물류와 회계 상의 변화를 전산화시키고, 이용하기 쉽도록 편리함을 설계하는 보람된 일이죠.
입사 전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익산에서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일진Materials 본사가 익산에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잘 몰랐어요. 취업준비를 하면서 알아보니, 일본에 의존했던 핵심 부품소재를 국산화시켰고, 해당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입사 이후 놀란 점은 더 많았어요. 기술이 진입장벽이 높아서 따라 할 수가 없죠. 때문에 기술분야에서 선두에 서 있습니다. 첫 출근하던 날, 정문에서 휴대폰마다 스티커를 붙여줬어요. 낯설었지만, 지나고 보니,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미니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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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래의 후배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아프니까 청춘이다?’ 저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청춘은 즐거워야 합니다.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완수했으면 열심히 놀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청춘이죠.
시야는 넓게, 포부는 강하게, 인생은 즐겁게! - 2. 내가 원하는 후배상은?인성이 바르되, 눈치가 빠른 후배! 인성이 중요하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 3. 일진Materials 재경팀에서 일하려면 필요한 3가지는?
- 신이 내린 소프트웨어, 엑셀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능력
- 숫자 그 이면까지 꿰뚫어 볼 줄 아는 매와 같은 눈!
- 일도 인생도 즐길 줄 아는 건강한 심신!
- 1. 미래의 후배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아프니까 청춘이다?’ 저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청춘은 즐거워야 합니다.